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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후반기 원 구성 시작부터 진통…與 “법사위 양보 못해” 野 “독식 안 돼”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이 마무리되면서 여야 원 구성 협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조속한 원 구성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핵심 쟁점인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직을 계속 맡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민주당 원내대표가 '법

전자신문

美-이란, MOU 서명 예고…호르무즈 개방 '촉각'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비핵화 협상 개시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 전자서명을 예고했다. 미국은 14일(이하 미국 동부시간)로 확정해 밝혔지만, 이란은 부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14일 MOU 서명 예정 사실을 밝히며 “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은 모두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합의가 이란의 '핵무기 확보를 차단하는 장벽'이라며 “오바마 행정

전자신문

센도리, 조리흄 해결 전면에 나섰다…'차세대 스마트 하이브리드 배기 시스템' 개발 착수

열회수형 환기장치(ERV)·공조시스템 전문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주방의 1급 발암물질인 조리흄(조리과정에서 나오는 유해 입자)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생활주변 생물성연소 미세먼지·악취 스마트 관리 저감기술 개발 및 실증(조리흄 클린)사업' 과제 총괄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난달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4년 9개월간 국비 48억원을 포함해

전자신문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3%대 진입…'기업 자금' 유치 총력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3%대로 올라서고 있다. 증시 호황으로 개인 자금 이탈 우려가 커지자, 은행권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늘어난 기업의 대기성 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유치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14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90~3.00% 수준을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상

전자신문

금융당국, 금융공공기관 연체채권 관리 전면 손질…이달 중 대책 마련

금융위원회가 이달 중 금융공공기관의 연체채권 보유 관행을 개선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 민간 금융회사에 집중됐던 부실채권 관리 규제를 공공부문까지 확대해 채무자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1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등 7개 관계기관과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연체채권 실태 전수조사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공공기관이 부실채권을 적기에 정리하지 않고 장기

전자신문

“시험 포기 못해”…생리 늦추려 피임약 먹는 中 수험생들

중국의 대학입시인 '가오카오'가 치러지는 동안 일부 여성 수험생들이 생리 시기와 시험 일정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약물 복용은 물론 각종 민간요법까지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해 가오카오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가오카오는 중국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대학 입학 여부뿐 아니라 향후 진로와 사회적 기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

전자신문

월드컵 경기장서 韓 유튜버에 '눈찢기' 인종차별…멕시코 남성 신상 털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인 유튜버를 향한 인종차별적 행동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 멕시코 지역 단체 회장으로 알려지면서 현지에서도 비판 여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구독자 66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이노냥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체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관람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월드컵 보러 멕시코까

AI타임스

엔비디아, 차세대 ‘베라’ CPU로 중국 공략…GPU 규제 우회할 돌파구

중국 내 입지가 좁아진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용 CPU ‘베라(Vera)’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GPU에 비해 규제 문턱이 낮은 CPU 시장을 파고들어, 급증하는 에이전트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로이터는 1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엔비디아가 중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베라의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베라 CPU는 이르면 오는 8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이번 행보는 엔비디아가 중국의 실적 둔화를 만회하기 위해 신제품 위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자신문

李대통령, 선행매매 기자들에 “주가조작 패가망신…저질렀으면 자수하길”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선행매매 등으로 주가조작에 가담한 일부 언론인들에게 공개적으로 경고장을 날렸다. 그러면서 적발되지 않은 사건에 연루돼 있다면 자수하라고 권유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X(구 트위터)를 통해 “패가망신하는 주가조작 이제 그만하시고 정론직필하는 정상적 언론인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기사 2000건으로 선행매매를 통해 90억원을 챙긴 기자 두 명이 구속됐다는 뉴스를 공유했다. 그동안 주가조작 등

전자신문

스웨덴, '13세 강력범 형사처벌' 불발하자…“촉법소년 14세로 하향 추진”

스웨덴 정부가 강력 범죄를 저지른 13세 청소년을 교도소에 수감하려던 당초 계획이 불발하자, 대신 형사책임 연령을 현행 15세에서 14세로 한 살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구나르 스트뢰메르 스웨덴 법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의회 지지 확보의 어려움을 이유로 13세 처벌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도우파 성향의 스웨덴 현 집권 연합은 오는 9월 총선을 앞두고, 형사책임

전자신문

“삼전닉스? 삼멘·하멘 아시나요?”…NYT도 집중조명, 韓 반도체 열풍이 궁금했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주식시장과 부동산, 교육, 직장 문화까지 뒤흔들고 있다. 미국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한국 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반도체 관련 신조어와 밈(meme)을 퀴즈 형식으로 소개하며 '반도체 열풍'의 사회적 파급력을 집중 조명했다. NYT는 11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게재한 'AI와 반도체 열풍: 한국 신조어와 밈 퀴즈' 기사에서 총 6개의 객관식 문제를 통해 한국 사

전자신문

이재용 “韓-伊, 첨단 산업 협력 확대 가능”…李대통령, 즉석 간담회 갖기도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이를 계기로 한국과 이탈리아 기업의 협력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열렸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12일(현지시간) “로마 시내 한 호텔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양국 기업, 협회, 정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됐다”고 말했다. 이번 비즈니스 회동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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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CEO “인프라 공격 위협 증폭…설계부터 보안 고려해야”

전력망과 운송 시스템 등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핵심 인프라는 사이버 공격이 물리적 피해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기존 보안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진 카스퍼스키 카스퍼스키 랩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력망과 운송 시스템 등 핵심 인프라는 전통적 사이버보안만으로 보호하기 어렵다”며 “처음부터 보안을 함께 설계해 해킹 위험을 0에 가깝게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카스퍼스

전자신문

결국 6만달러도 무너졌다…비트코인, 고점 대비 반토막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6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가상자산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6일 한때 5만9천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이후에도 5만9천달러에서 6만4천달러 사이를 오르내리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고점을 기록한 이후 지

전자신문

한경협,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서 항공우주·에너지 산업 협력 논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와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공동 개최하고,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됐다. 양국 정부 고위 인사와 기업인 등 42명이 참석했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해 성김 현대자동

전자신문

이웃집 부부에 믿고 맡긴 복권…1등 당첨되자 불태워버렸다

태국에서 이웃이 맡긴 1등 당첨 복권을 훔친 뒤 범행을 감추기 위해 불태워 버린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더타이거(The Thaiger) 등에 따르면 태국 수코타이주 사완칼록 경찰서는 이웃의 복권을 훔쳐 파기한 혐의로 남성 다트씨와 그의 아내 와우씨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은 피해자인 사얀씨의 신고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사얀씨는 최근 복권 3장을 구매한 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웃 와우씨에게 당첨 여부를 확인해 달라

전자신문

“주말에 종전” 말하더니…트럼프, 하루만에 “이란, 정신차려라”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합의 체결이 임박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란을 향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양측이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핵협상 재개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는 가운데 세부 조건을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언론에 흘린 내용은 서면으로 합의된 조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이

전자신문

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 시총 6위…머스크 '조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스페이스X는 사상 최대 규모 750억달러를 조달했고 시가총액은 2조달러를 넘어섰다. 스페이스X는 12일(현지 시간) 주당 공모가 135달러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50달러에 거래를 시작하며 세계 1위 부자인 머스크 총자산 규모는 1조500억달러(1594조원)로 세계 최초 '조(兆)만장자'에 등극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

전자신문

[무엇이든 리뷰] 싹 바뀐 요기요 써보니…가볍고 빠른 배달 미식 탐색

요기요라는 이름에는 '여기요'라는 친숙한 외침과 배고픔을 달랜다는 뜻의 '요기(療飢)'가 함께 담겨 있다. 쉽고 직관적인 이름처럼, 고객에게 더 빠르고 편하게 음식을 전하겠다는 의미다. 요기요가 2년 만에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대적으로 바꿨다. 간편결제 서비스 '요기서 1초결제', 편의점 배달 서비스 '요편의점', '1인분 주문' 등 혁신 기능을 선보이다, 이번에는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성을 앞세웠다. 더 빠르고 편한 주문 경험으로 소비